2015/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.. 인생의 목표였던 한의대에 들어온지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 너무나 꿈꿔왔던 입학이었기에 그 기쁨이 넘쳐 성급함이 주를 이뤄버린 반년이었습니다. 이제 갓 한의대에 입학한 새내기이고 아직 한의학에 대해선 여전히 초짜와 다름없지만 마음만 너무 앞서 버린채 한의대에 입학했다는 자랑과 허영이 넘쳤고 실제 내실은 거의 다지질 못했습니다. 또 욕심만 넘쳐서 이것 저것 막 벌려 놓고 하나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어리석음도 있었습니다. 1학기와 여름방학을 방종의 시간으로 보낸 반성을 토대로 2학기는 좀더 내실있는 학기를 보내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선택과 집중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. 요즘 가장 고민이 되는 점은 사서에 관한 공부입니다. 저의 사서에 대한 관심과 또 친한 선배님의 사서공부 권유 및 존경하는 교수님의 권.. 더보기 이전 1 다음